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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르판 증후군, 소아백내장 (Surgical Options for Marfan's Syndrome)

김완수 원장은 2004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 참가하여 Film Festival의 Special Interest (특수 수술부문)에서 “Surgical Options for Marfan’s Syndrome“ (Marfan's 증후군에서 발생한 수정체 아탈구 치료를 위한 수술적 방법들)로 한국최초로 1위에 입상하였다.

ASCRS는 매년 4월에서 5월에 미국에서 열리며 백내장 굴절수술에 있어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학회이다. 2004년 ASCRS는 10개의 심포지움, 964개의 자유연제, 233개의 포스터가 발표되었으며 175편 이상의 비디오가 출품되어 서로 경쟁을 벌였던 세계 최고의 학회 였다.

현재까지 말판 증후군의 수정체 아탈구의 수술적 치료로써 많은 안과 의사들이 수정체 낭외 적출술, 유리체 절제술 및 수정체 제거술, 수정체 낭내 고리 삽입술 등을 사용했지만 이러한 수술방법은 그에 따른 합병증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수정체 낭외 적출술의 경우 술후 망막 박리를 비롯한 유리체 망막합병증과 넓은 절개로 인한 수술후 난시의 증가, 이로 인한 약시로 영구적 시력손상 을 초래 할 수 있다.

수정체 제거술과 유리체 절제술을 사용하는 경우 또한 망막 박리를 비롯한 유리체 망막 합병증이 매우 높게 발생하여 실명을 초래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 2003년부터 “앞유리체 기저의 보존 상태에서 인공수정체 공막고정” 이란 수술방법을 개발하였다.

비디오발표 부문 1위 입상